할아버지댁 금붕어와 비단잉어들.
나보다 나이를 10살은 더 먹은 이 큰 어항(폭 120cm)에 저렇게 큰 금붕어와 작은 금붕어, 비단잉어 새끼들이 함께 있다.
물고기는 볼 때마다 신비하다.
예전에는 그저 열대어가 최고인줄 알았다. 그러다 최근에는 토종 민물고기를 키우는게 가장 멋있어 보였다.
금붕어와 비단잉어에게는 관심조차 없었다.
흔해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 물고기들도 이제는 다시 매력적인 물고기로 보인다.
물고기에 대한 관심도 이렇게 날마다 새로운데 하물며 사람에 대한 관심은...
헛소리다. 닥치고 물고기나 구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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