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령은 실존 인물일까?
KBS에서 공주의 남자라는 드라마가 방영한다. 이 드라마는 세조의 첫째딸과 김종서의 막내아들의 사랑 이야기로 야사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드라마의 모티브로 삼았다. 금계필담이라는 야사에 의하면 세조의 딸과 김종서의 손자 이야기인데, 야사는 정사가 아니기 때문에 장담 할수는 없다. 야사와 정사 두 가지를 봤을때, 세조의 딸은 의숙공주만 있는데 의숙공주는 정현조에게 출가하였으니, 세조에겐 두 명의 딸이 있다는 얘기이다. 그럼 세조에겐 두 딸이 있었을까? 세조의 가계도에는 세조의 소생이 4남 1녀로 기록되어 있다. 정희왕후 윤씨에게서 의경세자 덕종, 해양대군 예종, 의숙공주를 보았고 근빈 박씨에게서 덕원군, 창원군을 보았다는 얘기다. 즉, 의숙공주만 기록이 되어 있다. 하지만, 세조에겐 두 명의 딸이 있었다...
문화/역사
2011. 8. 29. 13:04